박경리문학공원에 가고 싶다!
“ 2009 소설 토지의 날을 101배 즐겁게 보내는 방법 ”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8-13 07:13:41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가 쓰여지고 완성된 옛날의 그 집이 있는 단구동 박경리문학공원에서 15일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강원역사교사모임에서는 오전 10시 선생의 옛집 2층 사랑방에서 “평사리를 떠난 사람들의 터전 간도와 항일 독립운동”이란 주제로 土地韓國史 학교를 연다.



체험마당으로는 오후 1시부터 아이코리아에서는 “월선옥에서 만나는 옥수수와 감자”를 진행하고, 패랭이꽃그림책버스 회원들은 올 해도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잘 자란 봉숭아 꽃잎을 따서 어린 서희와 봉순이가 손톱에 곱게 물 들이 듯 “얘들아 봉숭아 꽃물 들이러 가자”를 준비했다.



송연다례원에서는 향긋한 차를, 토지사랑회는 “토지 속으로...”를 통해 알고 읽자 토지를 재치있게 준비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 대표 농산물 감자로 만든 감자떡을 시식할 수 있도록 감자배기에서 정성껏 마련했고, 나사모와 풍선아크 봉사회에서는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재미있는 풍선을 나눠준다.



한편 전시마당으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05년 12월 박경리 선생님을 모시고 전시했던 단구동 집의 선생님 시 작품 추억의 전시와 함께 강원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원주문인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박경리 선생 1주기 추모 시화 50편을 공원 선착장에서 전시하고, 15일은 지역문인 저자 싸인회와 지역문인이 소장하고 있던 책을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또 이 날 만화 토지를 가지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만화 토지를 그린 오세영 화백으로부터 자신의 캐릭터를 만화로 선물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며, 토지 속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작품 시상식과 전시도 함께 볼 수 있다.



그 외 토지시낭송회 회원들의 박경리 선생님께 엽서쓰기 코너와 깜짝이벤트로 서사음악극을 보고 난 후의 감상과 함께 왜 토지 전질이 갖고 싶은지 사연을 박경리 문학공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하여 토지 전질 21권을 기증한다.



언젠가는 꼭 읽고 싶었던 작품, 원주에서 완성된 소설 土地, 21권의 전질을 구입하기가 어려웠던 분들이라면 이번 토지의 날이 토지 전질을 마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신청방법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 www.tojipark.com에 오는 8월20일까지 토지서사음악극 감상 소감과 토지 전질을 받고 싶은 이유를 정성껏 담아 게시판에 올리면 되며, 반드시 주소와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



선정자는 9월 1일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또한 15일 하루 박경리문학공원 주변 단구동 음식점 일부 상인들은 토지의 생일날은 우리의 생일날이라며 맛있는 대표 음식 한 가지를 50% 할인하는 행사에 동참하고 있어 공원도 둘러보고 맛있는 음식을 온 가족이 모처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기분 좋은 하루가 되겠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내 나라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모르는 젊은 세대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토지를 통해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작가의 산실 박경리문학공원을 둘러보며 선생께서 늘상 매만지던 단구동 땅의 흙에서 생명과 사랑의 힘을 느끼는 뜻 깊 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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