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방학동안 패러 배우세요”...청소년 캠프 개최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7-15 18:05:52

평창읍 장암산 활공장이 각종 국제대회가 치러지는 등 평창이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방학기간을 이용한 청소년 패러글라이딩 캠프가 개최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제2회 청소년 패러글라이딩 캠프’는 오는 7월 2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조나단 평창교육원(평창읍 주진리 예술인 마을, 스쿨장 김동술)의 주최로 개최된다.



3박 4일간의 이론 강의와 특강, 그리고 숙박 등은 평창읍 하리에 위치한 조나단 패러글라이딩 평창 교육원에 진행되며, 패러 실전연습은 평창읍 장암산 패러 이착륙장에서 진행된다.



패러글라이딩 캠프는 침착성, 협동심,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리더십 등을 배울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패러를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항공과학을 몸으로 체감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이번 캠프는 패러글라이딩 지상훈련 및 2인승 체험, 패러글라이딩 단독비행, 아침등산 등 자연과의 소통, 장애인 친구 함께 하기, 전문가의 강의와 자유토론 등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매일 아침은 아침등산이 진행되며, 3명이 1개 팀을 구성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체험, 그리고 말하지 못하는 체험을 하면서 참여자들과 협동심을 기르는 내용도 진행된다.



캠프는 전국의 남녀중학생을 대상으로 캠프 시작 전인 7월 21일까지 홈페이지(www.hp700.com)를 통하거나 전화(332-2625)로 신청하면 되며, 숙식비와 교육비 등 모든 경비를 포함한 일정액의 참가비가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연환경이 빼어난 평창에서 하늘을 나는 즐거움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는데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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