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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행사는 한 여름 밤의 피서지 문화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지역 소득과 연계시키는 한편 지역문화 예술인의 의욕고취,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속초시 관문인 설악해맞이공원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속초문화원(원장 노광복) 주관으로 설악의 밤과 함께하는 작은 콘서트가 열린다. 북청사자놀음, 품바, 통기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공연은 주말에 이루어지며 기간중 총 8회 열린다.
또 오징어 맨손잡이 축제가 열리는 장사항에서는 한여름밤 별빛 콘서트가 열린다.
속초예총(회장 한기학)이 주관하는 이 번 콘서트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오후 9시부터 속초시 장사항 일원에서 2009 장사항 오징어맨손잡이 축제와 연계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대표 여름 체험축제인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와 함께 야간에도 시원한 바다바람을 쐬면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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