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 양양 수산항에서 개최
| 기사입력 2009-06-22 06:36:06
제9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양양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6월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따라 대회기간중 경기가 열리는 수산항 일대는 바람에 몸을 실은 수많은 요트가 바다를 떠다니는 이색적인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속초해양경찰서와 강원도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최초로 개최되는 요트대회로서 옵티미스터 등 16개 종목에 전국 초·중·고·대학·일반부 15개 시도 315명의 선수와 210척의 요트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6월18일은 출전선수등록과 계측, 연습경기가, 대회 둘째날인 6월19일 11시에 요트클럽하우스 개관식 및 개회식이 개최되고 이후 4일동안 제9차 경기까지 펼친후 6월22일 오후 4시 시상식 및 폐회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회기간중인 6.19~6.21일에는 요트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증대과 요트인구 저변확대를 위하여 ‘요트(크루즈)승선체험’과 15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범선을 이용, 요트경기 관람을 원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하여 ‘요트경기 범선(관람정)’을 운영한다

이 대회를 위하여 양양군은 물양장 공사와 47척의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을 완공하였고 클럽하우스와 광장 포장 등 주변정비사업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군은 대부분의 요트경기가 통영, 부산 등 남해안에서 개최되어온 것과 달리 올해 처음 강원도 양양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먼 거리를 이동, 수산항을 찾은 선수와 임원단이 피로를 씻고 활기차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1실과소 1시·도 선수단 One-Stop 지원체계’를 갖추고 선수단 환영과 위문, 군 소개와 관광지 안내, 기타 애로사항 해결 등 대회기간동안 선수·임원단에게 긴밀하고 신속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전택춘 양양부군수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단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우리군이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적지가 될 것”이라며 “이 대회를 계기로 수산항은 물론 우리군이 해양레포츠도시로 우뚝 서는 한편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것을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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