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 행사 개최
| 기사입력 2009-06-17 09:40:16

홍천군 새마을부녀회가 외국인주부의 한국 생활의식과 문화, 관습의 이해도모 및 다문화 가정의 한국생활 및 결혼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홍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숙)는 16일 오전 11시 북방면 공설운동장에서 국제결혼으로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합동 전통혼례식 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통혼례는 홍천군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며 4가정 4개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한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1가정, 필리핀 1가정, 중국 1 가정, 캄보디아 1가정 등이다.

이번 결혼식을 통해 이들은 한국문화와 전통혼례식을 익히고 이웃, 가정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사전 전통 풍물놀이가 펼쳐지며 전통혼례는 전안례,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근배례 순으로 진행되며, 식후에는 피로연외에 각종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을 위해 홍천향교에서는 전통혼례 진행과 혼례용품 지원, 홍천군이미용협회는 이·미용 및 화장협찬,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신랑,신부 행사장 이동시 차량협조와 이밖에 각급 기관단체에서는 이민자 가정 축하선물 및 사업추진에 협조한다.

한편 김명숙 홍천군새마을부녀회장은 “ 이번 혼례식을 계기로 모든 다문화가정이 참다운 부부의 정으로 우리사회의 다른 일반 가정과 똑같이 뿌리 내리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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