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상위 입상 쾌거
-“해양심층수 신세원 발굴 및 홍보 방안” 발표로 도내 최우수에 이어 전국대회에서 3위 영예 -
| 기사입력 2009-06-10 15:32:49

지난 4월말 도 주관으로 개최된 2009년도 지방세 연찬회에서 고성군이 강원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도 상위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에 따르면 6월 3일부터 3일간 부산광역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16개 시ㆍ도 580명의 세무관계자가 참석해 열린 전국지방세 발전포럼에서 강원도를 대표해 “해양심층수의 지역개발세 부과 및 홍보 방안”을 발표(세무8급 이의섭)해 3위로 입상했다.



이번에 발표한 해양심층수의 지역개발세 도입 방안은 그동안 경쟁적으로 해양심층수를 개발ㆍ이용하는 과정에서 민선자치시대를 맞아 열악한 지방재정 타개를 위해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의 노력이 돋보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고성군에서는 현행 발전용수, 지하수, 콘테이너 등에 부과하여 낙후지역 균형개발에 재투자하는 지역개발세에 해양심층수를 포함시켜 음용수처럼 톤당 300원을 개발자에게 징수토록 제안했다.



해양심층수에 지역개발세를 부과할 경우 군은 연 5억 5천만원, 도는 연 50억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어 현재 전국 지하수 연간지역개발세 122억원을 크게 웃도는 새로운 세원이 늘게 된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이번 포럼기간중 관계자 3명을 현지에 파견,해양심층수를 고성군의 발전 주축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함으로써 심층수 산업을 선도하고 있고 타라소테라피 건립, 전용농공단지 조성, 심층수과학관 추진 등에관해 전국 시군구와 중앙부처에 인식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해양심층수라는 신산업이 물부족 국가에 대비한 미래 산업임을 널리 알리면서 최근 출시중인 “천년동안” 등 해양심층수의 시장전망과 각종 생산품 설명, 화진포 등 관광지 소개, 고성군 방문시 콘도 알선 등을 약속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황명동 부과담당은 “지방자치가 정착되면서 경쟁의 단위가 국가에서 지방으로 변하고 있고 민선자치의 성공열쇄는 재정확충, 특히 새로운 세원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을 새삼 일깨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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