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서 추진중인 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인『홀로어르신 친구만들기』프로그램이 노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는 홀로되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을 달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홀로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친구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홀로된 어르신 친구만들기 사업은 홀로 되신 어르신의 외로움과 고독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해소하고 고령화에 따른 시대적 변화에 함께 적응하여 어르신들의 정신적·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설문결과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 6월 5일 첫만남을 가지고 48명의 노인이 참여하여 우정을 쌓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케익만들기, 노래교실, 도자기체험, 추억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운영은 강원도노인복지기금에서 지원을 받고 양구군자원봉사센터(소장 손병진)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날 참여하신 동면 이로사(79세,여)할머니와 방산면 양봉배(72세,남)할아버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두터운 우정을 쌓고 있으며 매일 전화통화를 조고 받아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방산면 양봉배 할아버지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외로움을 덜고 활기찬 생활을 찾게 되었으며 프로그램 시간이 기다려 진다며 주위의 외롭게 사는 노인들이 많은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군 주민생활지원실 양응모 노인장애인복지담당은 어르신들이 첫만남의 시간에도 서로 이야기로 나누며 친구가 되어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니 기쁘다며 사업을 확대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덜어 주는 사업을 더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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