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혁신과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한 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위해 최흥집 강원도 정무부지사, 농공단지 CEO, 강원대학교 산학협력 중심기업 CEO, 도·시군,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공단지 경영혁신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 농공단지협의회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 중심대학 사업단 공동주최로 5.28일 홍천 관광호텔에서 개최된다.

※ 강원도농공단지협의회와 강원대학교산학협력중심대학 협약식 체결 (‘08. 5.7)에 따라 산학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정시책소개와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영활성화 토론을 겸한 기업 애로 사항을 수렴하고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기업 CEO에 대해 기술혁신, 경영정보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기술혁신사례, 농공단지 입주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위크숍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혁신 마인드 함양과 함께 산학협력 및 연계사업과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 인력, 장비,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지난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공장 건축과정에서 건폐율이 산업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폐율 개선을 요구하여 건폐율을 60% → 70% 상향 조정하여 기업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홍천 상오안 농공단지 공업용수 부족으로 매년 기업활동에 고질적인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지난해 상수도 시설 개량 사업비를 지원하여 금년 6월초 준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으로 기업경영 활동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노후 농공단지 시설개선 등 기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