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기기 우수성 전 세계에 알린다
강원 의료기기 수출상담회 개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힘 보태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9 19:32:31

강원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첨단 의료복합단지 원주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한 대규모 의료기기 수출상담회가 도내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Kotra,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수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17개국에서 32명의 바이어를 초청, 5월 29일 원주웨딩타운에서 의료기기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부진을 보이고 있는 도내 의료기기 수출기업들에게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주기 위해 도와 원주시, 수출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Kotra 관계자에 따르면 연매출 20억달러의 세계적인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PSS월드메디컬, 인도 최대 의료기기 취급업체인 Apollo 등 글로벌 기업이 다수 참가해 강원도내 의료기기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에서는 메디아나, 리스템 등 도를 대표하는 의료기기 수출기업 42개사가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230여건의 상담을 진행해 5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도내에서 의료기기를 생산해 수출하는 중소기업으로 Kotra 해외 KBC를 통해 바이어들에게 제품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바이어가 희망하는 대상 기업을 선정해 수출성약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 기업은 통역비 등 일체를 지원 받아 별도의 비용없이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남수 도 산업경제국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바이어들에게 인식시켜 수출확대 기회로 삼고, 6월말로 예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유치 당위성을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도내 의료기기 수출기업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도와 원주시는 앞으로도 도내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는 중진공, 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이버 무역상담, 해외지사화사업, 해외시장조사사업 등을 추가로 지원하여 해외바이어 발굴 및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7일 저녁 Kotra 주관으로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바이어 환영만찬에 김남수 산업경제국장이 참석, 인사말을 통해 강원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29일 상담회 후에는 원주웨딩센터 5층에서 김기열 원주시장, 도 기업지원과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어 환송만찬을 개최해 바이어들에게 강원의료기기의 우수성과 지원계획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를 요청하는 한편,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유치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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