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PLZ · DMZ 관광상품 활성화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펜실베니아 대학교 합창단 화천, 철원 방문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9 19:29:09

강원도가 올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접경지역 PLZ·DMZ 관광상품”이 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본부장:최갑열)는 오는 5.26(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펜실베니아 대학교 등 두 개 대학교의 합창단원 91여명이 각각 화천과 철원 등 “강원도 접경지역 PLZ·DMZ 관광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위스콘신 대학교 합창단(총50명)은 2005년에도 강원도를 방문, 강릉에서 합창공연을 펼친 바 있는 합창단으로 오는 5.26일 화천군을 방문, 평화의 댐 일원지역을 평화관광지로 조성코자 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화천 세계평화의 종 공원 개막식” 식전행사에 참여하여 우리가곡 보리밭과 Dona Nobis Pacem(평화를 주소서)를 합창, 화천의 평화사업을 국내외적으로 홍보하게 되며, 펜실베니아 대학교 합창단(총41명)은 같은 날인 5. 26일 철원군을 방문, 지역 문화해설사와 함께 평화전망대, 월정역, 노동당사 등의 코스를 돌아보면서 분단의 역사에 대한 스토리 텔링으로 이뤄지는 철원 DMZ 투어 코스를 관광하게 된다.



이번 방문 단체는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와 한국관광공사 구미주팀, 시카고 지사가 공동으로 기획, 추진하여 유치한 단체로, 관광마케팅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미 내년 2010년 5월에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학생단체와 도내 대학교간의 교류협의가 추진 중에 있는 등 틈새시장인 구미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구미주 지역 관광객들이 DMZ 등의 관광테마에 대한 관심이 높고, 최근 미주권 학생단체를 중심으로 학생 및 문화교류 투어 등 특정 테마를 주제로 한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미주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터디 투어(Study Tour) 상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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