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산골마을 아줌마 축구단 탄생
- 화천군 하남 WFC구단 -
정연석 | 기사입력 2009-05-21 19:18:00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원 프로축구단인 강원FC의 상승세에 힘입어 화천군에서는 새봄을 맞아 연이어 각종 클럽, 단체등의 시축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수 아줌마로 구성된 축구단이 탄생되어 화재다.



주인공은 화천군 하남면에 주소를 둔 여성들로 팀명을 ‘하남WFC’로 정하고 16명의 선수단을 구성 3월28일 하남면 원천리 인조잔디 구장에서 정식으로 창단식을 갖었다.



화천군 하남면은 900여 세대에 인구 2,100여명이 거주하는 화천군 5개읍면 중 제일 작은 마을이다.



창단 배경은 지난 산천어 축제 기간 중 읍면별 여성 얼음축구대회참여가 계기가 되어 건전한 스포츠맨쉽을 통한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향후 화천군 축구 연합회(회장 최동갑) 소속으로 편성되어 화천군에서 인정하는 정식 축구단으로 등록된다.

이들 하남 WFC축구단은 화천축구 연합회 김영철 코치의 지도아래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훈련을 실시하며 타시군 여성단체 축구단을 초청 친선 경기도 펼칠 예정이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인구가 가장 작은 마을에서 여성 축구단이 만들어 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읍면별 축구단이 만들어져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활기 넘치는 지역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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