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이주여성, "친정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정연석 | 기사입력 2009-05-21 16:45:43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홍)에서는 가정형편 등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농촌지역의 남성과 결혼 후 장기간 모국방문 기회가 없는 여성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부여해 주고 생활의 활력 및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기 위해 사업비 330만원을 지원하여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모국방문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국방문 대상자로는 강현면 정암리 조세리나 가정(남편:장선택)과 현남면 지경리 조세핀 가정(남편:김경모), 2가정이다.



조세리나는 2002년도에 이곳 양양으로 시집와 7년만에 친정방문의 기회를 얻게 되어 의미도 남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조세리나 가정은 오는 3월 3일 출국하여 10일간 모국인 필리핀을 방문해 고향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조세핀가정은 3월 중순경 출국할 예정이다.(필리핀,2000년도 결혼)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비 1,000만원을 지원하여 양양관내 농촌거주 5개국의 80명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초청강연, 4개과정 생활적응프로그램, 한국의 슬로푸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농촌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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