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제10회 미수복 강원도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망배단)에서 도내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미수복 강원도중앙도민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및 철원군, 청성부대, (사)이북도민회 중앙회연합회, 이북5도 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상호간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실향의 아픔을 다시 한번 새기며 통일의지를 굳건히 하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준비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행사로 외촌리 망배단에서 제20회 합동망향제를 거행한 뒤, 2부행사는 고석정 철의삼각지 전적관 대강당에서 도민화합 한마당 대회가 열렸다.
철원군 관계자는 “실향 1세의 노령화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2, 3세 참여도가 낮아지는 현시점에서 도민의 날 축제를 통해 도민화합 및 조직의 강화 육성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통일의 길목인 철원 최전방 민통선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육군 6사단(청성부대)이 차량, 인원, 군악대 등을 지원하여 민·관·군이 함께 협력·상생하는 뜻깊은 모습을 모여 주었다” 고 하였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