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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동에서는 오는 5월6일부터 올 12월까지 천사후원금 마련을 위한 물물교환 장터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제일 먼저 두산아파트를 시작으로 29개소의 아파트가 희망하는 날짜에 해당아파트 단지내에서 물물교환 장터가 이루어진다.
행사는 단구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천사지킴이 단체가 뜻을 같이하여 개최하게 된다.
물물교환 장터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의류, 신발류, 가방류, 유아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행사 당일 가지고 나와 본인이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해 가는 것이다. 행사장에 후원금 모금함을 설치하여 물물교환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낼 수 있도록 하고, 행사 후 남은 물품은 재활용품센터에 판매하여 후원금으로 마련된다. 그리고 행사 당일 천사 운동에 대하여 알리고 천사운동 가입 신청서를 접수받는 코너도 마련된다.
제1회로 두산아파트 물물교환 장터는 5월6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두산아파트 관리사무실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재활용품을 기증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 행사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하여 미리 아파트 동라인별로 수거함을 설치해 뜻을 같이 하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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