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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가로수 이식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의 교통사고 절반줄이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시는 2억5천만원을 들여 도심구간내 가로수 이식을 시작으로 6월 초까지 아남프라자에서 수복탑 구간 내 은행나무 가로수 272본을 조양~교동간 도로로 이식할 예정이다.
이식되는 조양~교동간 도로에는 명품 은행나무 가로수 길을 조성해 도시 진입로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는 본 사업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대통령 공약사업중 하나로 속초시는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추진중에 있다.
가로수 이식후 보도 및 차도 개선, 상・하수도공사, 식수대 설치, 보행신호 개선, 조명설치, 보행자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게 되며 6월말 완료예정인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설악로데오거리와 연계해 9월경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가로수 이식된 곳에는 5~6월에 피는 백색꽃이 가로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4계절 내내 가로수의 다양한 변화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이팝나무를 식재하여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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