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다문화가정과 함께 희망을 키워갑니다.
| 기사입력 2009-05-02 17:09:17

평창군은 오는 4월 30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평창군기록관 건물3층 33㎡규모)를 정식으로 개소한다.



평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장(주민생활지원실장 김일래)을 중심으로 가족지원사업과 방문교육사업으로 나눠 운영하며, 한글교육지도사 6명과 아동양육지도사 4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운영할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가족교육, 가족상담, 취.창업교육, 방문교육사업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결혼이민여성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간 의사소통 및 갈등 해결을 극복하도록 시부모 교육과 다문화가정 육아정보 나눔터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다문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상담하고 해결점을 모색할 수 있도록 센터내에 직원 2명을 배치하여 상담서비스 체제를 마련하였다.



결혼이민자의 능력향상과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강사 및 통.번역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과 거리등의 이유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한글교육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1:1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한국생활과 자녀양육등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며 "앞으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는 방문교육을 통하여 한국어와 문화를 이해시키면서 한국생활에 적응해 가도록 지원해 갈 계획이다.”고 했다.



평창군 다문화가정은 지난 2007년 109가구에서, 2008년도에는 119가구, 올해는 148가구로 24%증가하였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 및 만남의 날 행사』는 4월 30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혁승 평창군수, 각급기관 단체장, 다문화가족 부부 등 모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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