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내년 2010년부터 하천에 대한 녹색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는 등 녹색성장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평창군은 봉평면 흥정천 등 모두 3개의 소하천 정비사업과 진부면 두일리 등 2개 지구의 재해예방사업에 모두 560억원을 들여 2013년까지 경관하천 조성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2013년까지 모두 마무리]
- 봉평 흥정천 290억, - 평창읍 향동천 60억 - 대관령면 송천 80억,
- 미탄면 평안리 50억, - 진부면 두일리 80억
평창군은 지난 4월 중순 평창읍 향동천, 방림면 계촌리 뒷골천, 대관령면 차항천등 3개 소하천 정비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고, 대관령면 송천은 생태하천으로 가꿀 계획이며, 2018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정비를 구상중에 있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봉평면 흥정천 일대의 8km 구간은 이미 올초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미탄면 평안지역은 재해예방사업으로, 진부면 두일지구는 재해위험지구로 정비하기 위해 이미 실시설계 적격업체 선정작업에 들어가기도 했다.
사업을 조기추진하기 위해 실시설계에 소요되는 10억원의 용역비도 1회 추경에 모두 확보한 만큼 토지보상 등 공사의 조기집행을 위한 준비도 끝마친 상태다.
평창군 관계자는 “하천을 잘 가꾸는 것이 녹색성장”이라며 “하천공사는 생태적인 복원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둬 하천공사와 함께 도로공사, 공원조성, 생태복원, 나무식재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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