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VA 2009 동해 EXPO 윤곽 드러나
동해 EXPO 공간, 친환경 시스템으로 구축
| 기사입력 2009-05-02 16:18:07

오는 10월 26일부터30일까지 강원도 망상 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3회 ANGVA 2009 동해 EXPO 개최를 위한 주요 시설물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천연가스차량 관련 주요 전시관은 50% 이상, 학술 세미나가 열릴 컨벤션센터는 30% 이상 건축이 완료되어 8월 말이면 ANGVA 2009 동해 EXPO 현장의 전체 모습이 드러날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는 동해 EXPO의 주요 체험관을 비롯해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시설 등 행사 주제에 걸맞게 모든 공간을 친환경 개념을 도입한 시스템으로 구축 중에 있다.



동해 EXPO의 주요 시설은 "깨끗한 환경을 위한 무한도전"이라는 EXPO의 대주제를 상징화한 조형물인 에코너지 윈드 타워 (eco+energy = econergy, econergy wind tower)를 중심으로 전시공간, 이벤트공간, 컨퍼런스 공간 등 크게 3가지 시설 축으로 건립 중이다.



전시공간은 천연가스차량 관련 기업, 학회, 연구원 등 국내외 관계자들을 위한 전시구역으로 현재 50% 이상 완공된 상태다. 이 공간은 EXPO가 끝난 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멀티플렉스 개념의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등 사후활용계획도 철저히 준비 중에 있다.



이벤트 공간은 동해 EXPO의 탄생 및 효용성과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천연가스의 개념과 역사, 안정성을 이해할수 있는 탄소제로하우스, 퀴즈 풀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 등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천연가스차량의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NGV 어린이스쿨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컨퍼런스 공간인 컨벤션 센터에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무한도전'이라는 동해 EXPO의 주제에 걸맞게 국내외 NGV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천연가스 및 천연가스차량, 엔진 관련 기술 및 운영, 정부 정책,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의 NGV 관련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망상 컨벤션 센터는 현재 30% 가량 완공이 된 상태다.



ANGVA 2009 동해 EXPO 조직위원회 장한조 시설팀장은 "현재 구축 중인 동해 EXPO 관련 시설물은 향후 동해가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도시로써의 기틀이 될 것이며 행사 후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사후 계획에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학기 동해 시장 겸 조직위원장은 "ANGVA 2009 동해 EXPO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차세대 청정 에너지인 천연가스 및 천연가스차량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흐름에 적합한행사로써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 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동해시가 국제적인 환경도시로 거듭나는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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