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경선주자 결정 관련 계파공천 비판
공천부적격자를 새정치민주연합의 시장후보 경선에 참여시키는 것이 새정치인가?”,
김유성 | 기사입력 2014-05-05 22:46:13

【화성타임뉴스】권혁운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공천배제 이력을

가진 채인석 화성시장이 경선주자로 결정된 것과 관련 지지자들과 중앙당을 찾아가 항의집회를 벌였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총선 패배의 핵심 원인이 무원칙한 계파공천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총선의 참담한 패배와 그에 따른 대선 참패의 쓰라린 실패로부터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하고 또 다시 국민의 도덕, 국민의 상식에 정면으로 반(反)하는 무원칙한 계파공천이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은 5대범죄 경력자, 음주운전 3회 이상 적발자, 선거관련 사범 등에 대해

▲ 지난 4일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사를 찾아가 채인석 화성시장의 경선주자 결정과 관련 계파공천을 비판하고 있는 권혁운 화성시장 예비후보.

공천 원천배제를 선언했지만 음주운전에 3회 적발되고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2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채인석 현 화성시장은 공천에서 배제하지 않았다”며 “당내 특정계파의 이기주의가 새정치의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항의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는 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기득권과 조직의 힘을 빌려 새정치의 씨앗을 송두리째 짓밟으려 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권 예비후보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에게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을 것이 불 보듯 뻔한 공천부적격자를 새정치민주연합의 시장후보 경선에 참여시키는 것이 새정치인가?”, “계파이기주의에 질식당하는 새정치를 이대로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수수방관만 하고 있을 것인가”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만약 당이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도덕에 반하는 계파정치로 일관한다면 화성시민은 물론 전 국민의 추상같은 심판이 있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새정치의 원칙을 바로 세울 것인지 계파이기주의에 무릎 꿇어 새정치를 죽음으로 내몰 것인지 신속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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