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우체국과 소외계층 돌봄 협약 체결
김정욱 | 기사입력 2013-11-17 18:22:30
[파주]파주시는 지난 14일 파주우체국과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경기침체로 늘어나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우편물을 발송하게 되며, 집배원은 우편물을 배달할 때마다 소외계층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때 시에 통보, 시에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대처하게 된다.



또한,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파주시에 전화로 신청하면, 신청한 민원서류를 집배원이 배달하게 되며,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중 인지한 주민불편, 지역 위험사항 등을 시에 통보하면 시에서는 신속히 접수해 해결하게 된다.

파주시는 복지정책 확대 및 1인 고령가구 증가에 따라 복지 담당인력만으로는 지역 구석구석에 까지 복지인력의 손이 닿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민원․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홀로 지내는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본 사업이 실효성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유명상 파주우체국장은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는 홀로사는 노인, 소외계층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업이며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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