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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8회에 걸쳐 214가족 900여 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대장분교에서 펼쳐진 ‘별자리관찰 가족캠프’ 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별자리 관찰하기, 온 가족이 다 같이 캠프파이어 하기, 대장동 생태체험 등 다양한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도심에서 즐겼다.
첫날에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여름 별자리인 거문고자리, 백조자리, 직녀성, 견우성 등의 별자리를 관찰하고 태양계의 특징 및 태양계의 구성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별자리판도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눈으로는 관찰이 어려운 토성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는 것을 좋아했다.
주민자치위원과 재능기부 강사가 진행한 캠프파이어는 아빠․엄마, 자녀가 함께 즐겁게 게임도 하고 춤도 추면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자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둘째 날은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연못 수서생물을 관찰한 후 대장들길로 나가 자연의 곤충과 식물들을 관찰하는 생태체험을 했다.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주민센터 이형노 동장은 “별자리관찰 가족캠프 참여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왔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캠프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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