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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뉴스 = 김은기 기자] 일본 중부지방 나가노(長野)현에 있는 중앙알프스의 히노키오다케(2728m) 부근에서 29일 조난 당한 한국 등산객이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나가노현 경찰서에 따르면 등산객중 2명이 3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날 새벽 5시쯤(현지시각) 나가노현 경찰은 호켄다케 주변 등산로에서 숨져 있는 남성
1명을 발견한 데 이어, 오전 5시55분쯤 또 다른 등산로에서 숨진 남성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보도했다.
나가노현 경찰에 따르면 총 20명의 한국인 등산객 일행이 20일 산행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15분쯤 20명 중 9명의 등산객으로부터 11명의 등산객 일행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11명 중 2명은 하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7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수색 중이라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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