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부천타임뉴스 = 김은기 기자]부천시 오정구(구청장 한상능)는 베르네천 주변에 유채꽃을 비롯해 꽃단지를 6월 1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월 꽃 단지에는 꽃양귀비와 유채꽃, 안개초, 수레국화 등 다양한 색감의 꽃을 식재하고 쉼터, 산책로, 포토존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등 각종 소품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여월꽃단지’는 토지주택공사 소유의 학교부지로, 쓰레기들이 무단 투기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를 해결코저 토지주택공사와 무상 임대계약을 체결해 시민을 위한 꽃 단지로 재탄생시켰다.
꽃 단지 인근 병원에서 투병 중인 김할머니(72세)는 “병원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주변에 꽃 단지가 생겨 꽃도 보고 한가로이 산책할 수 있어 기운이 난다”고 말했다.
한상능 구청장은 "여월꽃단지의 화사한 꽃들만큼 꽃 단지를 찾는 시민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가득 했으면 한다"며 "살기 좋은 오정구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