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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뉴스 김은기 기자]부천시 소사구 은성로 117번길을 따라 걷다보면 장미가 우거진 마을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일명‘장미마을’로 골목 전체가 넝쿨장미, 줄장미 등 다양한 장미꽃으로 꾸민 곳이다. 장미뿐만 아니라 포도넝쿨도 심겨있어 가을이면 잘 익은 포도를 만날 수도 있다.
지난 6일 장미마을 입구와 단지 내 상가 화단에 다양한 색상의 장미 500그루를 심고 거리 화분에 비올라와 팬지 300그루도 함께 심었다.
이곳이 장미가 처음 심겨진 것은 2011년. '포도가 익어가는 장미마을'이란 장미와 포도가 있는 특색 있는 골목을 만들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이경희 주민자치위원장은“앞으로 주민들과 이 곳을 장미와 포도넝쿨이 풍성하게 우거진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안동 주민센터는 장미마을에 주민 편의를 위한 나무 벤치 6개를 설치하고, 창영초등학교 서쪽 옹벽에 길이 70m, 높이 1.2 ~ 8m의 담쟁이덩굴을 심어 원도심 지역인 괴안동의 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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