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타임뉴스]의정부시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6급이상 공직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 천안함 등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천안함 피격사건 2주기를 맞이하여 안보현장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북한의 대남 도발 및 전쟁의 참상을 일깨우고 철통 안보의식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에는 해군 2함대 사령부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정신전력관, 천안함 전시장, 안보공원, 참수리 357호정 및 서해수호관 등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평택항 홍보관 견학과 항만 안내선을 승선하는 일정으로 서해가 가지는 전략적 위치와 중요성에 대하여 재인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한 민족이 총부리를 겨누며 대치하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사실이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서 더욱 가슴아프게 느껴졌다”며, 김정은 세습체제가 불안한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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