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도“體 認 知!”
군남중 초성김치마을에서 함께하는 맛스러움 체험
편집부 | 기사입력 2011-08-16 17:19:01


군남중학교(교장 안승순)는 8월 11일(목)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초성김치마을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김치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군남중학교는 하계방학을 맞아 창의체험자원지도(CRM: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를 활용하여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자원 목록을 작성하고 지역 사회의 우수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해 오고 있다.

◦청산김치마을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테마로 한 김치체험 및 교육과 전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농촌의 인심과 따스함은 물론 김치를 통한 우리의 전통과 문화의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한 원영재 학생은 "매일 먹는 김치지만 이렇게 과정이 복잡한 줄은 몰랐다. 직접 만든 김치를 빨리 부모님께 맛보여 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김치의 전통 숙성과정을 견학한 후 정지영 학생은 “김치가 세계적인 건강음식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만드는 과정만이 아니라 저장방식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발효식품 특유의 감칠맛과 탄산미를 찾아낸 조상의 슬기에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이번 김치마을 체험은 학생들이 전통음식 문화의 우수성과 함께 청정한 농촌 속에서 멋스러움과 맛스러움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체험을 경험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인솔교사 이소진은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이 길러지며 남을 배려하고 협동하는 태도가 형성되는 것을 보고 체험활동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된다.”라며 창의적체험활동을 “體認知”라고 정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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