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쌀 생산이 쉬워집니다.
- 친환경 쌀 생산 농업인 친환경광역방제기 운영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22 15:44:27

[남양주=타임뉴스]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친환경쌀 재배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 인증 농가를 육성하고자, 친환경광역방제기를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친환경재배면적을 200ha로 전년대비 180% 확대하였으며, 지난 6~7월 장마로 인해 각종 병해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재배에 어려움을 주는 병해충방제를 위해 도열병과 혹명나방 방제용 농약을 지원하였다.

또한, 농촌의 노령화 인해 병해충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시는 친환경광역방제기를 이용 공동방제를 하여 농업인으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친환경광역방제기는 넓은 면적을 살포할 수 있는 기기로 2009년부터 우리시에 도입되어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시관계자는 ‘병해충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데 반해 광역방제기의 작업량은 한계가 있어 방역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지역에 위치한 농업인은 자체방역을 통해 병해충의 발생을 예방해야 친환경 고품질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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