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타임뉴스]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21일 오후 2시부터 화도읍 주민자치센터 1층 로비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및 화도읍사무소 내방 민원 대상으로‘무료 가훈 써주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무료 가훈 써주기’프로그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 빈곤이 윤리적 와해(瓦解)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정의 정신적 슬로건을 가훈으로 세워주고자 지역사회 서예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가훈 행사는 드림스타트 가정으로부터 사전 신청 받아 제작한 50여점의 가훈을 ‘서우회’회원들이 현장에서 전달하고, 지역사회 서예전문가 3명 (소망 류연옥, 휘암 이희철, 청풍 조성기)이 화도읍사무소 내방 민원을 대상으로‘무료 가훈 써주기’이벤트를 한다.

한편, 행사장 1층 전시실에서는 사)한국예총남양주지회 주최, 사)한국사진협회 남양주지부 주관으로‘꽃사진 전시회’가 개최(2011.07.21~22)되고, 화도 생활개선회에서‘오미자 수박화채’서비스를 더하여 보는 즐거움과 먹는 재미로 여름 무더위 열기를 시원하게 식힐 수 있다.

이날 가훈을 전달받은 모자가정 박성미(35세, 가곡리)씨는 “ 가훈을 정하면서 가족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아이들이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정신으로 힘든 세상을 강한 신념으로 극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 미술협회 국전 초대작가 소망 ‘류연옥’님과 서우회 회원 화도노인전문요양원 원장‘이용례’님은“ 단지 개인적으로 즐기는 서예가 이런 좋은 취지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느끼고 ,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건강한 이정표와 슬로건을 선물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에 임했습니다.”는 참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