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다문화가정여성 가족과 함께 친정가요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5 13:13:48

[성남=타임뉴스]성남시 결혼이민자 10명이 가족들과 함께 오는 10월말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친정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수년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여성을 선정해 지난 4일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정서 전달식’을 갖고, 10개 가정 35명에 각 가정당 250만원상당의 왕복항복권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중국여성 7명과 몽골, 일본, 베트남 출신 등 10명의 성남이주여성은 한국에서 이룬 가족 3~4명과 함께 각자 일정에 맞춰 2주~한달여동안 고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지 10년 된 장문영(34. 수정구 사송동) 씨와 5년된 장국화(29. 분당구 삼평동) 씨 자매가 한달 예정으로 가족과 함께 친정행 비행기에 올랐다.

현재 성남시 지역 내에는 47개국에서 온 여성들이 이룬 3600여개 다문화 가정이 있다.



성남시는 이들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모국방문사업을 비롯, 친정엄마 결연사업, 통·번역사 양성과정 운영,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다문화자녀 언어발달 지원, 행복앨범 모국 보내주기 등을 추진해 이주여성의 조기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을 돕고 있다.

이 가운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17가정, 62명의 다문화가족이 아내와 엄마의 고향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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