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 시각장애인과 1:1 나들이 체험 다녀와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5 22:00:27

[남양주=타임뉴스]남양주시 사회복지과 자원봉사동아리 ‘아름다운동행 MIX’가 7월 2일 (토)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임재남) 회원들과 제41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모란미술관, 양평세미원, 실학박물관으로 다녀왔다.









평소 바깥 출입이 적은 중증장애인(시각1급)을 “우리는 짝꿍~”이란 부제로 섬겨준 단체는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안규영)로 자치위원과 시각장애인이 1:1로 짝을 맺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평소 갈급했던 손으로 만들기&만져보기 체험 및 국악공연 관람으로 소리체험 등 평소 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으로 중증장애인의 재활에 도움이 되었다.







모란미술관 손 조각작품 만들기는 점토을 빚어 시각장애인의 손틀을 짜고 석고를 부어 만드는 작품활동으로 짝궁과의 일체감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 모란미술관내 야외조각상을 시각장애인은 만져보고 자치위원은 설명을 해주며 함께 감상을 하였다. 양평세미원에서는 연꽃 만져보기, 연꽃길 걷기, 분수체험 등을 하였으며, 제기차기와 활쏘기 등 전통놀이를 통하여 추억을 돌이킬 수 있었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최종민교수와 국악여행’에 참여하여 소리로 듣는 공연관람뿐만 아니라 공연단과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는 등 즐겁고 흥겨운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9월(제34회) 장애인시설 두리원 가족과 63시티로 장애인 행복나들이를 다녀온 바 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에 남다른 관심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규영 위원장은 평소 바깥 출입이 적은 중증 시각장애인과 함께한 “우리는 짝궁~”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시각장애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수차례 자치위원 교육 및 동선 확인, 단체복 마련 등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서로가 행복한 나들이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행복 나들이에 참여하여 시민참여 행정구현 및 사회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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