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타임뉴스]안성시는 ‘똑똑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이하 수급권자) 됩시다’라는 주제로 의료급여 신규 취득자와 의료급여제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2011년 달라지는 의료급여제도, 생활습관병 관리법의 내용으로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하여 방문하는 대상자에게 혈압, 당뇨,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교육은 매년 실시하였으나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급권자의 눈높이에 맞게 상담형식과 실제 병․의원 의료급여기관의 이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수급권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교육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시 자신의 질병을 바로 알기 위해 의사에게 많은 질문을 하게 될 것이며, 중복 투약 예방으로 인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의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의치지원사업, 치매약제비 지원사업, 암환자 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 무한돌봄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역보건복지자원에 대한 안내를 통해 수급권자가 상황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구축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15일(수) 공도읍 자치사랑방, 16일(목) 죽산면 자치사랑방, 24일(금)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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