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도시 부천만들기 시민정책토론회 개최
- 부천시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 논의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02 15:49:49

[부천=타임뉴스]부천시(시장 김만수)는 1일 오후 2시 시청 소통마당에서‘부천시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을 주제로 환경∙에너지∙녹색산업(기술)∙녹지관련 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심각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 확대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방안 도입을 적극 추진하여 저탄소 녹색도시 부천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는 전국에서 서울시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가장 높지만 녹지면적은 최하위다. 시 전체가 도시화되어 온실가스 배출활동이 많은 도시지만 이런 불리한 여건을 오히려 새롭게 도전하는 기회로 삼아 시민들과 함께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김종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시 환경보전과장의 「저탄소 녹색도시 부천만들기」마스터플랜 정책 발표에 이어 전문가 5명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저탄소 녹색도시 부천 만들기를 위한 정책(윤근 부천시의원) △에코시티(Eco-City), 부천의 미래(김기현 부천YMCA 사무총장)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활성화 방안(김률성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장) △녹지 확충을 위한 효율적 정책방향(오충현 동국대학교 교수) △소통으로 창조하는 저탄소 녹색도시 부천(박연희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 참여한 시민들은 △학교 내 저탄소 녹색성장 등 환경교육 필요 △친환경 무상급식에 지역 생산 농산물(Local Food) 활용 △쓰레기 제로화 도시 조성 △산림훼손 복원 △친수공간 마련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에 대한 지자체 역할 강화 △청사 내 에너지 절약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저탄소 녹색도시 부천만들기」마스터플랜의 부문별 달성지표로 태양광발전시설 설비 확충(발전량), 철도 중심의 녹색교통망 확충(철도 연장거리), 공원면적 증대(공원 면적율), 공공청사 온실가스 감축(감축률)을 선정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이번 마스터플랜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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