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 참여하자! 재난훈련, 지켜내자! 가족안전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6 12:56:29

[부천=타임뉴스]부천시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afe Korea Exercise : SKX)』을 오는 5월 2일 오전 6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과거 재난발생 사례 및 발생빈도가 높거나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 되는 재난에 대비하여 재난관리 책임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훈련기간 중에는 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어 시청 재난관련부서 및 재난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훈련 1일차인 2일에는 대형 태풍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풍수해 재난에 대비하여 부천시 재난관리 시스템을 검증하는 시스템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송내역 북부광장에서 부천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00여명이 재난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훈련 2일차인 3일에는 대규모 인적재난 대응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 산불, 건물 붕괴 등 다양한 인적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및 복구에 대한 시스템훈련과 함께 오후 2시에는 원미구청 주관으로 시민회관에서 대규모 화재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본 현장훈련에는 부천시, 부천소방서, 원미경찰서, 지역군부대, 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KT, 순천향대학병원, 다니엘병원 등 21개 재난관련 유관기관∙단체에서 300여명의 인원과 34대의 장비가 동원되며, 지역 민방위대원 200여명과 시민참관단 100여명이 총 600여명이 참여한다.

훈련 3일차인 4일은 지진대비 국민대피 훈련으로 오전 11시 민방위 재난위험경보 발령에 따라 시 전 지역에서 차량통제훈련과 시청사 대피훈련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시민과 학생들의 지진대피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에 사전에 준비된‘보여주기식’ 훈련에서 탈피하여 실제적인 현장대응 훈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국민평가단제도를 도입해 훈련기간 중 현장에서 훈련과정에 대한 객관적인 재난대응훈련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훈련이 실제상황을 적용한 실질적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는 만큼 앞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훈련으로 불편이 따르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바라며 훈련 발생하는 경보음과 폭음 등에 놀라지 마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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