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21C농업인대학 ‘선진농업’이끈다
- 10일, 제10기 여주21C 농업인대학 입학식 열려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1 11:29:42

[여주=타임뉴스]선진 여주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 육성의 산실인 여주21C농업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0일 김춘석 여주군수, 김규창 여주군의회의장, 장학진 군의회부의장, 박명선 군의회의원, 신은식 여주농업기술센터소장, 엄우현 농협중앙회 여주군지부장, 농업인대학 동문회임원 등 내빈과 입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엘리트여성과, 경영관광과, 과수경영과 등 3개과 120명으로 운영되고, 평생교육 차원에서 추진하는 농업전문기술교육과정으로서 전국최고의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이론과 실기를 겸하는 교육이 실시되며 농업경영, 유통․가공, 관광농업교육 등으로 편성했다.



이번 입학생들의 연령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고, 평균연령은 50.5세로서 엘리트여성과정을 제외한 2개 과정의 평균 경작규모는 3.8ha로 나타났다.



본 대학은 여주군수를 대학총장으로 국내 우수 교수진과 농업관련 명강사를 초빙, 1년간 교육과정을 편성해 매주 5~6시간씩 농업전문이론, 실습교육, 정보화교육, 현장학습 등으로 학사운영이 이뤄지며 교과목과 학습장소는 학사운영 커리큘럼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김춘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주지역은 38.9km를 흘러가는 남한강의 풍부한 물과 기름진 토양, 열매가 실하게 영그는데 적당한 낮과 밤의 기온차 등 명품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지역은 이러한 천혜의 자연 속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생산과 관광상품으로 (타지역과) 충분히 승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주21C농업인대학생 여러분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풍부한 이론과 다양한 경험을 갖춰 선진과학영농을 개발하고 친환경농업의 특화 및 육성, 고 브랜드가치 창출로 선진여주농업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2년도에 개설해 현재 제10기에 이르고 있는 여주21C농업인대학은 9년간 4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전국에 걸쳐 농업산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농업발전의 리더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