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타임뉴스]여주군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앞서가는 여주농업 CEO 육성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주21C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3시 여주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제10기 21C농업인대학 합격자 120여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 예비소집이 열렸다.
예비소집에서는 지난 9기 졸업생들의 1년간 학사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입학 후 ‘열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중하 팀장의 학사운영안내와 질의응답을 받은 후 1년간 성실한 농업인대학 생활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여주군수를 총장으로 국내대학의 우수 교수와 농업관련 명강사를 초빙해 1년간의 교육과정을 편성, 매주 5~6시간씩 농업전문이론, 실습교육, 현장학습 및 정보화교육으로 학사운영되며 교과목과 학습장소는 커리큘럼에 따라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교육처장인 여주농업기술센터 김완수 기술기획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고르지 못한 날씨 탓에 농업분야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지난해 말 발생한 구제역으로 우리 지역에도 많은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10기생 여러분의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에 찬 모습을 보니 작지만 강한 ‘강소농’을 기필코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빛이 보인다.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업기술이 괄목하게 향상되고 농업인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농업기술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자”고 부언했다.
한편, 입학식은 3월 10일 오후2시, 입학생과 가족 그리고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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