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미루어졌던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 전달식
| 기사입력 2011-01-21 14:33:55

[파주=타임뉴스] 연일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요즘 파평면에서 마음을 녹이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파주시 파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춘화)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산)에서는 구제역으로 인해 작년 12월 말에 개최하기로 했다가 연기된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 전달식을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에 개최했다.

이들은 파평면사무소에서 파평면장과 새마을협의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평면 관내 저소득.소외가구 100세대에 백미(10㎏) 100포를 사랑과 함께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었다.



또한 파평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10학년도 졸업식을 맞아 파평중학교를 비롯한 초중학교 4개교 졸업생 10명에게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파평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춘화 파평면 새마을부녀회회장은 "각종 축제행사 때 운영한 식당의 수익금 및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우리들도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하여 지속적인 사랑의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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