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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타임뉴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17일 구역제 살처분에 동원된 제55사단 제172연대 제2대대(대대장 우구석) 90여명의 군인들에게 추위에 고생하지 않도록 방한복을 구입해 전달했다.
안성시는 지난 1월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후 37개 구제역 방역 초소를 운영하며, 살처분과 일상 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공무원들의 업무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김길영 55사단장은 지난 14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사단의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한 대민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군인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구제역 확산 방지에 나서 안성시는 큰 힘이 되었고, 이에 황은성 안성시장은 기상관측 이래 연일 최대의 한파를 기록하고 있는 기상 상황에서 추위에 고생하는 군인들을 위해 옷을 구입해 전달하므로써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우구석 제55사단 제172연대 2대대장은 "구제역 확산으로 국가적 비상 상황인 만큼 군인들의 지원은 당연한 일"이라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시장은 지난 14일부터 새벽에 살처분에 투입되는 공무원과 군인들의 아침을 일일이 챙겨주며 건강 잃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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