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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소흘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10일 특화프로그램으로 UCC동영상을 활용한 '영상동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상동화수업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화책을 소재로 동화를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해 영상언어를 배우고 깊이 있는 독서활동을 하는 종합예술수업이다.
6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약 20여명 참가어린이들은'‘배고픈 애벌레'라는 명작의 주인공이 되어 동화 속 지식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자녀들의 학습동기 유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천시립소흘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찬 방학 생활을 보내고 독서와 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경험과 새로운 지식습득 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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