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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타임뉴스]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에 지난 10일 어린이들을 위한 '공도 겨울놀이마당'이 개장되었다.
'공도 겨울놀이마당'은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에 집안에서만 움츠려 있지 말고 집밖으로 나와서 썰매, 스케이트, 팽이치기 등 겨울철 스포츠를 통하여 건강도 다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시의 지원으로 공도읍체육회에서 조성하였다.
공도읍 용두리 275-106번지 일원의 3,800㎡에 조성한 '공도 겨울놀이마당'은 논에 물을 가두어 자연상태로 얼려 조성하였으며 2월 17일까지 개장한다.
썰매와 팽이는 선착순으로 무료대여 하지만 스케이트는 구비되어 있지 않아 개별적으로 지참하여야 하며,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고, 만 8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하여야 한다.
직접 물을 가두며 개장준비에 참여한 조윤석 공도읍 체육회장은 "공도 겨울놀이마당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황은성 안성시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놀이마당을 통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꿈과 건강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소중한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장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영하 13도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무려 500여명이 넘는 어린이와 보호자들로 북적였으며, 구제역과 AI 확산방지를 위해 공도읍사무소에서는 놀이마당 진입로에 생석회를 수시로 뿌려 진출입 차량의 소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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