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산업단지관리공단, 경제 살리기 한뜻
| 기사입력 2010-12-31 10:38:21

[성남=타임뉴스]



성남시는 지난 30일 오후 3시 2층 시장실에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성남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을 활성화해야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의 이범택 이사장 등 5명과 이재명 성남시장, 시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들이 앞장서 나갈 뜻을 밝히며 공단 내 중소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측은 지속적으로 현장중심의 지원행정을 추진해 개별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기업인이 마음 놓고 기업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또한 간담회 자리에서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찾아 가겠다"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성남경제를 살리는 기회와 희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일대182만3천㎡ 부지의 성남산업단지에는 3천여 개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고, 4만여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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