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타임뉴스]
파주시보건소(소장 김규일)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0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사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올해초 천안함 사건으로 남북교류사업 추진의 어려움으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 증가가 예상되어, 시민건강 보호.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7대 전염병 발생 제로화 사업을 추진해 말라리아 환자 증가 최소화를 위하여 발 빠르게 대처한 공적이 인정됐다.
보건소에서는 파주시 전지역에 대한 민간위탁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보건소 자체 기동방역반을 편성 운영해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유충 서식처인 웅덩이, 저수지, 농수로 등 609개소에 대하여 주기적인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 보건소에 방역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방역민원 발생 즉시 보건소방역반이 출동해 당일 민원해결을 통해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했을뿐만 아니라 공원, 운동장, 상가 등 야간활동이 많은 지역에서 주2회 말라리아 캠페인을 전개해 말라리아 예방요령 홍보를 강화했다.
축산농가, 군부대, 낚시터 등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모기기피제를 지원해 말라리아 예방에 철저를 기했으며, 축산농가 등 취약지역에 모기유인퇴치기를 설치 운영해 모기성충 구제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5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2회씩 민관군 야간 합동방역을 실시했으며, 휴대용 방역소독기 80대를 구입해 축산농가, 과수원.농장 운영자 등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약품지원과 함께 방역장비 대여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직접 방역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민 자율방역을 활성화 해 나가고 있다.
파주시 보건소는 2011년에도 말라리아 조기 근절을 위한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건강 보호.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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