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어려운 이웃돕기 손길 연일 이어져
원곡면 이장단과 기업인협의회 통큰 기부
| 기사입력 2010-12-28 14:34:12

[안성=타임뉴스]



지난 23일 원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소병기)에서는 회원들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하여 구입한 쌀(200만원 상당)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나눠 달라며 원곡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이날 쌀 기부는 불우한 이웃중 여러가지 이유로 제도권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뜻깊은 선물을 보내자는 의견이 이장회의에서 만장 일치로 통과되어 추진되었으며, 이장단에서 모아진 성금으로 쌀을 구입하여 원곡면 외가천리 피모씨외 48명에게 골고루 전달되었다.



또한 같은날 원곡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이계왕)에서도 농협상품권(200만원)을 기탁해 원곡면 관내 보육시설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했던 홍현식 원곡면장은 "쌀값하락, 글로벌 경기침체로 농민과 기업인모두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위와 같은 통큰 기부는 안성시 으뜸골 원곡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외되고 추운 겨울이 아닌 따뜻하고 온정이 살아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도 희망의 씨앗이 다시 잉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보개면 의용소방대(대장 차광은)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현정)에서는 지난 20일 성탄절 및 연말을 맞이하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쌀과 생활용품(100만원 상당)을 정부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의 불우한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이에 김종규 보개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가가호호 방문하여 불우한 이웃을 살피는 의용소방대(남.여)에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이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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