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타임뉴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여성회관) 하반기 교육 수료식과 작품 발표회가 21일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하반기 문화강좌에서는 직업훈련과정, 사회･문화과정, 자녀교육과정, 결혼이민자 과정 등 4개과정에 도서지도사, 노래교실, 중국어, 한문서에, 요가와 식이요법 등을 비롯 79개반 1200여명 수강생 중 751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들 강좌 중 예쁜손글씨POP, 포토샵, 한식조리사자격증, 악기연주 등 13개 강좌를 야간에 운영해 직장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화자 여성단체협의회장, 교육강사, 수강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학습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라며 "양평 평생학습센터가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및 질 높은 교육문화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지와 열정을 보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노래교실, 나이트댄스, 한국무용 등 14개 팀이 나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작품전시는 여성회관 2층 로비에서 꽃꽂이자격증, 한지공예, 퀼트, 핸드페인팅 등 25개반 수강생들이 정성들여 직접 만든 360점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