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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타임뉴스]
안성시는 오는 2011년 1월 1일 신묘년(莘卯年) 새해 해맞이 행사를 오전 5시 30분부터 비봉산에서 개최한다. 비봉산 해맞이 행사는 안성문화원(원장 양장평) 주관으로 지난 2000년 밀레니엄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3,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어왔으며, 비봉산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벅찬 감동과 희망을 가슴에 심어 주었다.
이날 비봉산 팔각정에서는 일출을 전후해 영상물 상영과 식전공연(기원무, 대북공연), 소망엽서 쓰기, 떡국나누기 등 문화 행사가 펼쳐지며, 일출시간(7시45분 예정)과 동시에 연호, 각 기관장 및 시민이 참여하는 타고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안성문화원 봉사단, 안성우체국 등의 각 자원봉사 단체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국, 막걸리, 녹차, 커피 등으로 한층 따뜻한 해맞이 행사가 될 것이다.
이에 앞선 12월31일 밤 11시30분에는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문화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봉산 천제례를 지내며, 안성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고, 당일 채화한 불씨로 다음날 사용되는 모든 불씨로 사용하게 된다.
비봉산에서 다사다난 했던 2010년 한해를 마감하고, 신묘년 새해를 알리며 장엄하게 떠오르는 첫 일출에 가슴에 담고 있던 소망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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