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뉴스]

지난 21일 오후 2시 '희망 2011, 따뜻한 겨울 보내기' 특별생방송 이웃사랑 모금 캠페인 행사가 부천시청 광장에서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이웃사랑 모금 캠페인은 많은 시민의 참여와 홍보를 위해 Hello TV 드림씨티 특별 생방송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방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Love & Share(이하 L&S)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원교)이 주관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Hello TV 드림씨티방송.부천TOWN이 공동주최하여 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현장 생방송은 부천시 어린이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김만수 부천시장, L&S 추진위원 등 성금전달과 인사말에 이어 모금 진행상황을 생중계하며 현장 시민 즉석 인터뷰로 꾸며졌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장 내에 동전밭을 설치하여 방송모금행사와 더불어 '사랑의 동전밭'이 운영되었다. 사랑의 동전밭 모금행사는 지난 10월 공무원들에게 배부된 저금통 1만개를 수거하여 동전밭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금된 성금은 부천시 관내 희귀난치성.만성 질환자들의 의료비와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모금액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집계하는데, 동전 계수 등에 시간이 소요되어 5일 후에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