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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연인교 해맞이’로 ‘희망’을 연다

신묘년 1월 1일 연인교에서 ‘제7회 신년 해맞이’ 펼쳐

| 기사입력 2010-12-22 11:05:43

[여주=타임뉴스]

여주군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연인교에서 ‘해맞이 행사’를 추진한다.

2011년 1월 1일 오전6시부터 여주군 여주읍 연인교(구여주대교)에서 진행될 새해 해맞이 행사에서는 새해맞이 토정비결, 장작불지피기, 소원지쓰기, 신묘년 토끼 캐릭터와 함께하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전7시43분26초 일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전6시 40분부터 본 행사를 시작해 지신밟기, 대북공연, 기원제, 희망의 풍선날리기, 다함께 희망의노래 부르기 등이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여주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을 표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꿈과 희망의 공간,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는 여주에서 새해를 설계하며 새해를 맞이하고, 화합과 결속의 장으로 연출할 것" 이라며 "남한강 위로 떠오르는 일출장면이 아름다워 일출명소로 전국적인 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후행사로는 오전7시55분부터 ‘떡국나누어 먹기’ 행사가 이어져 참가객들이 떡국을 함께하며 덕담으로 신년 새해의 건강과 희망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