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구제역 방역에 시민 자발적 참여 분위기 후끈
| 기사입력 2010-12-21 15:08:12

[파주=타임뉴스]



구제역 발생으로 방역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는 파주시는 교하지역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방역초소가 46개소로 늘어났으나 16일 이후 연일 계속되는 방역 초소 근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유관사회 단체 등 시민들이 방역초소에 근무를 지원하는 등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각 읍.면에서는 리장,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농촌지도자 등 유관사회단체가 긴급 회의를 열고 우리 마을을 구제역으로부터 지키자고 결의, 방역초소 근무에 나서고 있다.

파주시의 방역초소는 46개로 2차로 구제역이 발생한 교하지역에는 농협, 산림조합, 축협이 3개 방역초소를 자체운영하고 있고 시설관리공단이 2개소를 나머지 41개소에서 유관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 162명이 2교대로 낮 근무를 실시하고 있어 방역대책본부의 방역초소 증가에 따른 인력운영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특히, 조리읍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15개 단체가 21일부터 구제역 방역 봉사활동에 자원(3개 통제소 1일 4명/총12명), 각 초소 당 5개 단체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법원읍에서는 구제역 방역추진 긴급회의를 개최 방역초소 증가에 따라 기관·단체 등이 인력을 대한 협조하기로 했고 초소별 기관.사회단체 방역근무 책임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근무자 격려와 위로방문이 이어 지고 있는데 문산읍 문산리 소재 중앙병원(원장 이강윤)에서는 추운 날씨 속에 구제역 방역활동에 노고가 많은 근무자들에게 써달라며 컵라면 100박스(150만원 상당)를 대책 본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계속되는 구제역 근무 중 각종 안전사고 당한 근무자들에게 응급가료와 치료를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대책본부에 약속했다.

또, 조리읍 뇌조2리 정미애씨(6반장)은 구제역 방역초소에 총 250만원 상당의 5톤들이 물통 5개(장곡검문소 2개, 대원리 설문교 2개, 능안초교 1개)를 배부해 초소 근무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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