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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타임뉴스]
양평군 양서면이장협의회(회장 강성봉)는 연말을 맞아 1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연말총회를 개최하면서 그 동안 양서면 거주 독거노인 분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해오던 양서면적십자 연사랑봉사회(회장 남정자)에 성금100만원과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양서면이장협의회는 그 동안 연사랑봉사회가 특별한 수입 없이 회원들의 회비와 각종 행사시 자원봉사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분들에게 무료로 반찬배달사업을 하고 있는 것을 항상 안타깝게 여겨 오던 가운데 이번 연말총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강성봉 협의회장은 "우리 이장들이 마을의 독거노인을 보살펴야 하는데 우리가 못하는 일을 연사랑봉사회에서 해줘 늘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오늘 26개 마을 이장들도 흔쾌히 동의를 해 줘서 작지만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주)이브자리(대표 이규현)에서도 독거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이불 50채(500만원 상당)를 지평면에 17일 기증했다.
신용준 이브자리 기획본부장은 "홀로사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겨울이 더욱 춥고 길게 느껴지는데 이런 추위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의 이불을 나누어 조금이나마 위로를 해 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현주 지평면장은 "이 뜻을 담아 홀로계신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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