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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타임뉴스]
지난 15일 파주시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농가는 물론 지역경제 위축마저 우려되는 가운데 관내 한 건설회사가 구제역 방역지원에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다.
파주시 금촌동에 소재한 우호건설(대표 박호식)은 구제역 방역초소 33개소에 야외 가스난로 37대와 파주관내 전 초.중.고등학교 90개소에 소독용 발판매트 5장씩을 보급하는 등 총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서둘러 지원하여 시 구제역 방역본부의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지원으로 전기가 연결되지 않는 곳의 방역초소 근무자들은 추위와 방역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던 실정이어서 그 고마움은 더 컷으며, 파주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소독약과 소독용 발판매트를 공급하여 자칫 방역 사각지대로 될 수 있었던 위험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구제역 시련에 맞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호건설에 감사를 표하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민관 구분없이 파주시민 전체가 합심하여 방역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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