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청렴연천의 이미지를 다시한번 전국에 알렸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개월에 걸쳐 전문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총 7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공직자가 금품과 향응 수수 등의 부패 행위를 하지 않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한 정도를 나타내는 외부청렴도 평가와 소속직원들이 평가한 내부청렴도를 합한 종합 청렴도 10점 만점에 8.51점의 높은 점수로 2008년부터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연천군은 그동안 민원사무처리전반에 대하여 매월 만족도 조사 및 분기별 감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민원처리체계를 구축하여 공직자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주력해왔다.
이와 함께 자체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민원처리와 민원인들로부터 금품 및 향응.편의제공 등 그 어떠한 대가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교육하는 등 조직 내 청렴문화 풍토조성 및 공직자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군이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600여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얻은 귀중한 결실이라고 생각 한다”며, “청렴도 우수기관의 명성에 걸맞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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